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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쿠바드증후군 남편입덧을 알아봅시다

by 퍼스트권 2020. 11. 21.

 

쿠바드증후군 남편입덧을 알아봅시다







쿠바드증후군 = 남편입덧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쿠바드증후군이란말은 프랑스어로 알을품다 또는 알을 낳다 이런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영국의 트리도우언이라는 정신분석학자가 제일 먼저 사용했다고 합니다

쿠바드증후군은 아빠가 육아와 가정에 별 신경쓰지않는 가부장적인 부계사회보단 모계사회나 데릴사위한테 많이 나타나고 후진국보단 선진국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편입덧이나 남자입덧 아빠입덧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한국사회에서는 예비아빠 10명중 3명은 이 쿠바드 증후군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남편입덧은 왜 생기는거죠?

 

남편의 입덧 첫 번째 이론은 남편에게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과 곧 내아이가 태어난다는 심리적 압박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큽니다 

이시기에 남편은 우울증이 올수도있고 자신감,자존감이 많이 위축되는데 부부가 서로 대화도 많이하고 여가생활을 함께하며 함께 풀어나가야합니다.

 

남편의 입덧 두 번째 이론은 임신한 아내는 페로몬을 분비합니다 그러면 남편의 신경화학물질변화로 프로락틴이 나오는데 이 프로락틴은 출산후 6주쯤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남편입덧시기는 보통 아내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아내의 입덧이 심해지는 9주부터 10주때는 같이 심해지고 아내의 입덧이 끝나면 둘이 같이 좋아졌다가 출산하기 직전에서 출산후 한주까지 입덧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선시대와 7080시대만해도 아빠는 출산이나 육아에 관심이없고 돈만벌어오면되니 남편의 입덧증상이 거의 없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아빠의 육아와 살림의 비중이 높아지며 이에 따른 부담감이나 책임감이 높아져서 입덧을 한다고 합니다.

 

 










쿠바드 증후군의 증상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후 메스꺼움과 구토증상

2. 체중이 증가하고 아내처럼 배가 점점 나오는증상

3. 불안하고 우울한증상

4. 성욕이 떨어지는증상

5.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한증상

6. 평소보다 식욕이 늘거나 확줄어드는증상

7. 갑자기 울고싶고 눈물이나는증상

 

이렇게 7가지가 있는데 이중 3개이상 적용이되면 아 나 또는 내남편이 입덧을 하고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쿠바드증후군 남편입덧에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내보다 입덧증상이 약하다고해서 쉽게 무시할 증후군은 아닙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울증으로도 번질수있고 부부사이가 안좋아 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쿠바드증후군에 좋은 행동

 

1. 아내와 티타임

유자차 율무차 생강차 녹차 등등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차를 마시면서 하루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얘기하고 주말계획도 세우고 미래계획도 세워보며 함께 풀어나갑니다

 

2. 같이 운동다니기

입덧을 하게되면 아내나 남편이나 노곤해지고 힘이쭉빠지는 무기력증을 느끼게됩니다 이럴때일수록 같이 걷기운동이나 가벼운 운동들을 해줍니다 그러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체력도 좋아져서 남편에게도 좋고 태아에게도 좋습니다

 

3. 먹고싶은거 사먹기

입덧을하면 아내가 정말 힘들어하죠 그러면서 뭐먹고싶다 뭐먹고싶다 하는데 그 음식을 먹으면 입덧을 멈출수있을거 같아서 먹고싶다고 하는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편도 입덧을할때는 먹고싶은음식을 잘 챙겨먹어야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태아부모님들 모두다 이쁜아이 낳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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